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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서비스' 대안교육기관까지 확대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4.07.09 08:41 수정 2024.07.09 08:41

인공지능 학습진단, 맞춤형 콘텐츠, 피드백 이용 가능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하는 미래형 교육 환경 확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

경기도교육청이 등록 대안교육기관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하이러닝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초4, 중1, 고1 대상 '하이러닝' 시범 운영(162교)을 시작으로 올해 3월에는 전체 학년으로 확대 운영한 바 있다.


7월부터는 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69곳에 재학 중인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가로 확대한다.


등록 대안교육기관에서도 △인공지능(AI) 학습진단 △맞춤형 콘텐츠 추천 △피드백 △미래형 교실 수업 환경을 지원하는 하이러닝 서비스를 이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9일 오후, 등록 대안교육기관 69곳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하이러닝 주요 기능 및 운영 연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밖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교 안과 밖의 미래형 교수·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학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의 제1섹터 학교, 제2섹터 경기공유학교, 제3섹터 온라인학교를 구축해 공교육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한편 하이러닝은 온·오프라인 모두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교수·학습 통합 지원 플랫폼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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