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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암플러스NH치료보험 출시…암 치료비 10년간 보장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입력 2024.07.07 13:30 수정 2024.07.07 13:30

NH농협생명 홍보 모델이 암플러스NH치료보험을 홍보하고 있다.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8일 암플러스NH치료보험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암플러스NH치료보험은 ▲원발암 ▲재발암 ▲전이암 ▲소액암 등 구분 없이 암으로 발생하는 모든 치료비용을 매년 최대 1억원씩 10년 동안 보장하는 새로운 컨셉의 암보험이다.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가입시 피보험자가 쓴 연간 암 주요의료비를 1종(기본형) 기준 최저 3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10년간 지급한다.


고객이 부담한 암치료 비용에 비례해 보장하며 진단금 1회 지급 후 소멸하는 기존 암보험과 달리 매년 보장금액이 최대 1억원씩 리필 보장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지급기간을 10년으로 늘리고 보장금액을 최대 10억원으로 확대했다. 암 발생 후 10년의 지급기간과 암치료 보장범위를 수술·방사선·약물에 더해 암관련 급여부분 전체로 넓혔다.


암소득보상지원특약 및 보장지속암소득지원특약을 통해 소득상실에 대한 보장을 추가할 수 있다. 암 치료 기간 중 소득중단에 대한 우려 해소를 위해 설계된 특약으로, 2종(비갱신형)의 경우 100세 시대에 맞춰 100세까지 매월 100만원씩 12회 확정 지급된다.


암 치료보험으로 농협생명 암 진단금 가입한도 초과하는 기존 고객도 가입가능하다. 농협생명의 보험상품 정상 유지 가입자의 경우 주계약 보험료 2% 할인하고, 당사 암보험 가입자는 암바로보장형으로 가입가능하다.


주계약 1000만원 40세 기준 월납보험료는 1형 일반가입 월납보험료는 기본형 8100원, 암바로보장형은 7800원이다. 2형 일반가입은 기본형 3만1800원, 암바로보장형은 3만800원이다.


간편가입형에 한해 유병력·고연령 고객도 가입가능하다. 3가지 고지항목인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에 대한 의사의 필요소견·질병확정진단 및 질병의심소견 여부 ▲2년 이내 입원 및 수술 여부 ▲5년 이내 암으로 진단·입원·수술 여부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가입가능하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암플러스NH치료보험은 1회성 진단보험금으로 끝나는 기존 암상품과 달리 암치료 보장에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매년 증가하는 암치료비에 대비하기에 최적인 암보험의 끝판왕"이라고 말했다.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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