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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흥행’ KBO리그, 최소경기 600만 관중 돌파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4.07.04 23:13 수정 2024.07.05 07:27


고척스카이돔 ⓒ 뉴시스

프로야구가 역대 최소경기 600만 관중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KBO리그가 4일 총 관중 605만7323명을 기록했다"며 "개막 후 418경기 만에 6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고 4일 알렸다.


KBO리그는 지난 2012년 419경기 만에 달성한 역대 최소경기 600만 관중 기록을 12년 만에 경신했다.


400만 관중과 500만 관중은 역대 두 번째로 빠른 페이스였다. 600만 관중은 1982년 KBO리그 출범 이래 가장 빠른 속도다. 그야말로 역대급 흥행이다.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는 한화 이글스 류현진의 국내 복귀와 인기 구단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선두 다툼 등 각종 호재 속에 관중이 크게 늘었다.


KBO리그 한 시즌 최다 관중은 지난 2017년에 찍은 840만 688명. 지금 추세라면 10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KBO리그는 6일 올스타전을 치르고 9일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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