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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지역 예술기관 연계 '학교갤러리' 조성·운영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4.06.26 14:15 수정 2024.06.26 14:15

경기도형 학교갤러리 100교 운영해 예술 체험 기회 확대

큐레이팅, 작품 전시, 학교 1:1 매칭, 작가 연계 프로그램 등

학생들이 학교갤러리에 설치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예술이 일상이 되는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지역 예술기관, 예술작가와 협력해 학교갤러리 운영 모델을 개발해 100여곳에서 운영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학생의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감수성과 협력적 인성교육을 위함이다.


학교갤러리 운영교에서는 미술관, 박물관 등 지역 예술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상설·정기적으로 전시한다. 동시에 작가가 학교를 찾아가 예술심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작품을 직접 설명한다.


또 △교육과정 연계형 △학생주도 프로젝트 연계형 △예술감수성·협력적 인성교육 함양형 등 학교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문화재단과도 협력해 경기형 학교갤러리 심화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남양주 광릉초, 동두천 신천초, 수원 천일초, 포천 갈월중, 동두천 옥빛고, 평택 청북고가 경기문화재단 협력 학교갤러리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형 학교갤러리 운영 심화 모델은 △학생, 학교 요구 반영한 예술작품 큐레이팅 △학교갤러리 예술작품 설치, 전시 △지역예술작가 학교 맞춤형 1:1 매칭 △작가와의 만남, 도슨트 등 작가 연계 예술프로그램으로 공동체가 예술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한편 경기도형 학교갤러리 운영 모델과 프로그램 자료는 도교육청 '예술편지'를 통해 전체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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