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시골언니 프로젝트 시즌3 운영
입력 2024.06.16 11:01 수정 2024.06.16 11:01
청년 여성 농업·농촌분야 탐색교육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청년 여성 농업·농촌분야 탐색교육(시골언니 프로젝트)'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농업·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청년 여성들에게 먼저 정착한 여성 멘토(시골언니)와 함께 농촌살이 방식을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사업이다.
대상자는 농촌이 아닌 지역에서 거주하며 농촌살이에 관심이 있는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 여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 여성은 그린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제3기 교육운영기관은 5곳 선정됐으며 6월 21일 경북 상주에서 첫 프로그램이 5박 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청년 여성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인식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청년 여성들이 농촌을 더 가깝게 느끼고 농촌에서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