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크루즈 산업 관계자 부산항 방문…협력 방안 모색
입력 2024.06.14 08:50
수정 2024.06.14 08:51
시설·이용객 현황 등 살펴
일본 크루즈 산업 관계자들이 13일 부산항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일본전국크루즈활성화회 관계자, 오사카 대학 교수 일행 등이 13일 부산항을 방문해 크루즈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14일 밝혔다.
방문단은 일본 후쿠오카에서 이탈리아 국적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11만4000t)를 타고 이날 오전 7시께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로 입국했다.
BPA로부터 부산항 크루즈 시설과 이용객 현황 등을 보고받고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뒤 오후 3시 출국했다.
방문단에는 일본 전국 항만에서 온 관계자들이 포함돼 크루즈 산업 협력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BPA는 설명했다.
BPA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항을 방문한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약 14만 명)의 절반 이상이 일본인이다. 국내 여행사들도 부산항을 모항으로 일본을 기항하는 크루즈 상품들을 잇달아 개발하는 등 양국 간 크루즈 교류가 점차 확대하고 있다.
홍성준 BPA 운영본부장은 “부산항은 과거부터 일본 항만과 크루즈 협력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일본 항만과 협력을 다각도로 강화해 크루즈 산업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