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드라이 벌커 운임, 당분간 강세…중국발 철강 수요는 변수”
입력 2024.06.13 17:27
수정 2024.06.13 17:28
시황 중간 점검 보고서 발간
해양진흥공사 2024년 상반기 드라이벌커 시황 중간 점검 보고서 표지.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13일 드라이 벌커 시황 변동 주요 요인과 이슈에 대한 전망을 담은 ‘2024년 드라이 벌커 시황 중간 점검’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평균 발틱 건화물선 운임 지수(BDI)는 1821p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올랐다.
시황 강세 요인으로는 ▲양대 운하(파나마, 수에즈) 통항 제한에 따른 톤(t)마일 증가 ▲연초 브라질산 철광석 수출 강세 ▲중국 철광석 저가 매수 전략 ▲중국, 인디아 석탄 특수 지속 등을 손꼽았다.
운임 하방 요인으로는 ▲중국 부동산 침체 장기화에 따른 건설용 철강 수요 위축 ▲유럽 연료탄 수요 부진 고착화 ▲건화물선 선박 해체 수요 위축을 언급했다.
이석용 해진공 해양산업정보센터장은 “하반기도 운하 통항 제한에 따른 톤마일 증대 효과와 철광석, 석탄, 보크사이트 등 견조한 원자재 수요 영향으로 운임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에즈 통항 정상화 및 중국 인프라 제조업 성장에 따른 철강 수요 회복 여부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2024년 드라이벌커 시황 중간 점검 보고서는 해운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