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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대체로 맑고 일부 짙은 안개...뜨거운 파스·차가운 파스 차이점은?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입력 2024.06.10 00:29 수정 2024.06.10 00:29

오늘(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고 경상권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사이 중부서해안과 남부지방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또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경상권을 소나기가 예보됐다.


ⓒ게티이미지뱅크

낮 12시~오후 6시부터 오후 6시~오전 0시 사이 강원남부내륙과 강원중·남부산지, 충북북부, 경북권내륙, 울산,경남북서·중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경북권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3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다.


한편 파스는 가벼운 타박상을 입거나 주기적인 신경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다. 하지만 무작정 붙이기 전에 통증의 종류를 구분하고 올바른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파스라 하면 흔히 피부에 직접 부착하는 패치형을 떠올리게 된다. 소염·진통 성분의 약물이 피부를 통해 서서히 흡수되면서 효과를 내는 방식이다. 사용 시 차가운 냉기가 느껴지는 쿨파스와 화끈거리는 열감이 느껴지는 핫파스가 있다.


쿨파스는 피부의 열을 내리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냉찜질과 같은 효과를 낸다. 지혈작용을 하고 염증을 지연시킬 수 있다. 또한 통증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부상 초기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핫파스는 부기가 빠진 뒤에도 통증이 지속될 때 사용한다. 핫파스는 통증 부위에 열 자극을 가해 온찜질처럼 혈액순환을 돕는다. 만성적인 관절염과 신경통에 적절하다.


만약 부상 초기에 열자극을 주는 핫파스를 사용한다면 손상 부위의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부기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사용 시 정확한 구분이 필요하다.


아울러 파스는 일시적인 증상 완화 조치이므로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기 위해선 병원을 방문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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