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새 부대변인에 류제화 변호사 유력 검토
입력 2024.05.21 14:14
수정 2024.05.21 14:42
4·10 총선서 세종갑 출마
현재 공석인 대통령실 부대변인에 지난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세종갑 후보로 출마했던 류제화(40) 변호사가 유력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여권에 따르면, 류 변호사에 대한 인사 검증 절차가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대변인 자리는 지난해 말 김기흥 전 부대변인이 총선 출마를 위해 퇴직하고, 최지현 전 부대변인이 인사비서관으로 승진하면서 5개월째 공석이었다.
1984년생인 류 변호사는 충주고를 나와 서울대 서어서문학과·경영학과를 거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