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청사 1층 로비에 ‘인천하늘수 포토존’ 조성
입력 2024.05.09 08:48
수정 2024.05.09 08:48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청사 1층 로비에 ‘인천하늘수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맑고 투명한 수돗물이 커다란 물컵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포토존은 ‘언제라도 바로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수돗물 부문 2년 연속 수상을 기념하고 수돗물 음용 문화 확산을 위해 새롭게 조성한 ‘인천하늘수 포토존’에는 상수도의 상징인 수도꼭지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됐다.
또 “하늘에서 내린 물이 도시를 만든다”는 주제 아래 인천의 랜드마크들을 함께 풀어내,‘세계적인 국제공항을 보유한 선진 국제도시 인천, 하늘이 내려준 깨끗한 물’이라는 뜻을 담아 지난 2021년 시민들이 지어준 인천하늘수의 이름을 거억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수돗물을 직수 연결한 냉·온수 음수기를 함께 설치해 플라스틱 필터가 없는 친환경적인 수돗물을 시민들이 직접 마셔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수돗물 음수대는 수돗물 음용문화 확산을 위해 향후 사업소, 시청, 각 공공기관 등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포토존 조성이 본부에 방문한 시민 모두에게 인천 수돗물에 대해 친근감을 높일 수 있는 일상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인천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사업본부를 방문하는 시민분들이 더 깐깐하게 생산된 인천하늘수의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하는 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친숙한 상수도사업본부가 될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