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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품질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유아·청소년·노년층 대상”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4.05.06 13:20 수정 2024.05.06 13:21

인천 부평구 나비공원에서 숲 해설가가 어린이들을 상대로 숲 체험 운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유아·청소년·노년층 등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고품질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시는 인천 대공원을 비롯 지역 곳곳의 공원과 수목원 등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과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 등 산림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숲해설가·유아숲 지도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34명의 산림교육 전문가가 관내 유아숲 체험원, 도시숲, 숲길 등에서 각 연령층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만 10만 명 이상 교육에 참여했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도심 속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 맞춤형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숲에서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수업 교구를 통해 아이들의 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해 유아들의 건강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부평구 맑은내공원, 계양구 다남녹지 및 서구 원적산 내 유아숲체험원 3개소를 신규로 조성해 유아 숲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시민들이 누구나 안전하고 유익한 숲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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