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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윤 대통령·이 대표, 135분 회동…대통령실 "별도 합의문 없고, 이견 확인", '이재명 쏟아냈고, 윤석열 경청했다'…李, 퇴장하던 취재진 붙들면서 쏟아낸 말은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4.04.29 20:58
수정 2024.04.29 20:58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영수회담을 마친 뒤 악수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대통령실

▲ 윤 대통령·이 대표, 135분 회동…대통령실 "별도 합의문 없고, 이견 확인“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첫 영수회담을 갖고 의대 정원 증원 필요성에 공감하고 종종 만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다만 별도의 합의문 도출은 하지 못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영수회담 후 진행된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오후 2시부터 이 대표와 차담회를 가졌다"며 "차담회는 약 2시간 15분 동안 진행됐다"고 했다.


▲ '이재명 쏟아냈고, 윤석열 경청했다'…李, 퇴장하던 취재진 붙들면서 쏟아낸 말은


윤석열 대통령의 제안으로 성사된 영수회담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 대통령의 가족을 둘러싼 의혹 해결과 채해병 특검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 수용 등 민감한 사안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이 대표가 준비한 A4용지 10매 분량의 요구 사안을 고개를 끄덕이며 15분여간 경청했다.


▲ 검사들의 비위, 차고 넘치는데…검사징계법은 2년째 개정 없어


현직 검사가 비위 의혹으로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심판을 받고, 초임 검사가 경찰을 폭행해 감찰을 받는 등 검사의 품위 유지에 대한 논란이 커지며 검사징계법도 개정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검사징계법은 2년째 개정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3차례 검사징계법을 개정했던 문재인 정부 때와 대비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 불확실한 집값 전망에 선별 청약도 계속


다음 달 전국에서 4만가구의 신규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지난달 청약홈 개편과 총선 등을 이유로 분양일정을 미뤘던 주요 아파트 단지들이 대거 풀리는 것인데 미분양이 소진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규 공급이 늘어나는 것이어서 시장에선 '옥석가리기'가 한층 더 심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 충북대, 의대 증원분 절반만 모집키로...125명


충북대학교가 내년도 의대 신입생을 기존 증원분의 50% 수준인 125명을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충북대학교는 29일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정원 시행계획을 변경하기 위한 교무회의를 열고 이같이 정했다. 대학 측은 내일까지 변경된 모집 계획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 삼성·애플, 빅테크와 ‘밀착 스킨십’...AI폰 경쟁 점입가경


삼성전자와 애플이 글로벌 빅테크와의 스킨십을 늘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선두 자리를 지키기 위해, 애플은 그 자리를 탈환하기 위해 빅테크와의 AI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29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출시할 아이폰16에 AI를 탑재하기 위해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협업 논의에 착수했다. 이에 앞서서는 구글과 ‘제미나이’를 아이폰에 탑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이강인, 프랑스 진출 첫 해 리그 우승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랑스 진출 첫 해 리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PSG는 29일(한국시각) 프랑스 리옹의 파르크 올랭피크 리요네에서 열린 2023-24 프랑스 리그1 31라운드 경기에서 AS모나코가 리옹에 2-3으로 패하면서 올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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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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