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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 은폐 논란’ 이민호·문승훈·추평호 심판, 직무 배제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4.04.15 17:34
수정 2024.04.15 17:34

ABS의 정확한 운영과 공정성 위해, 양 팀 더그아웃에 판정 수신 장비 지급

SBS스포츠 중계화면 캡처.

KBO(총재 허구연)는 15일 허구연 총재 주재로 긴급 회의를 진행하고 지난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NC-삼성 경기의 심판 팀장 이민호 심판위원, 주심 문승훈 심판위원, 3루심 추평호 심판위원에 대해 금일 부로 직무 배제하고 절차에 따라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KBO는 사안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엄정하게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KBO는 이날 허구연 총재 주재로 ABS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으며, 주심 혹은 3루심이 스트라이크/볼 판정 수신에 혼선이 발생했을 경우, ABS 현장 요원이 적극적으로 개입 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양 팀 더그아웃에서도 주심, 3루심과 동일한 시점에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음성 수신기 장비를 배치하기로 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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