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국민의힘, 부산에선 나름 '선방'…18곳 중 14곳 당선 전망
입력 2024.04.10 19:10
수정 2024.04.10 19:10
민주당, 북갑·남구·사하갑·부산진갑 4석서 당선 전망
4·10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에서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힘이 14석 당선되며 선방할 것으로 전망됐다. 민주당은 총 4곳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10일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부산 18개 지역구 중 14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왔다.
국민의힘은 △중구영도구 조승환 53.2% 박영미 45.8% △서구동구 곽규택 55.6% 최형욱 44.4% △부산진을 이헌승 52.5% 이현 45.2% △동래 서지영 54.6% 박성현 43.3% △해운대갑 주진우 52.8% 홍순헌 25.5% △해운대을 김미애 54.0% 윤준호 46.0% △사하을 조경태 56.5% 이재성 41.0% △부산 금정 백종헌 57.7% 박인영 42.3% △강서 김도읍 53.5% 변성완 46.5% △연제 김희정 51.2% 노정현 48.8% △수영 정연욱 53.1% 유동철 35.2% △사상구 김대식 50.3% 배재정 49.7% △기장 정동만 50.45 최택용 49.6%에서 조금 앞섰다.
민주당은 △북구갑 전재수 54.2% 서병수 44.7% △남구 박재호 51.3% 박수영 48.7% △사하갑 최인호 52.1% 이성권 47.9% △부산진갑 서은숙 52.1% 정성국 47.9%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