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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투표하고 봄 나들이 가자”…한낮 최고 21도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4.04.09 17:17 수정 2024.04.09 17:17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지난 6일 광주 서구 치평초등학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이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날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동해상의 차가운 공기가 북동풍을 타고 유입되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중심으로 기온이 5도가량 낮아져 5도 내외에 머물 것으로 관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평년(최저 2~9도, 최고 15~19도)과 비슷하겠다. 다만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구름이 차차 많아질 수 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춘천 3도 ▲강릉 4도 ▲대전 8도 ▲대구 6도 ▲전주 9도 ▲광주 8도 ▲부산 8도 ▲제주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춘천 19도 ▲강릉 18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부산 16도 ▲제주 18도 등이다.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 내륙, 충북의 대기가 보다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화재 등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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