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뒤집겠다”…나우어데이즈, 8년 만에 나온 큐브 보이그룹의 자신감 [D:현장]
입력 2024.04.02 19:33
수정 2024.04.02 19:33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보이 그룹 나우어데이즈(NOWADAYS)가 당찬 출발을 알렸다.
ⓒ큐브엔터테인먼트
나우어데이즈는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데뷔 싱글 ‘나우어데이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8년 만에 론칭하는 보이그룹이 됐다는 것이 잘 믿기지 않는다”면서도 “오랜 준비 끝에 나온 만큼 전 세계를 뒤집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모든 걸 쏟아부을 생각”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으로 구성된 5인조인 나우어데이즈는 대중과 팬들의 ‘오늘’(NOW)을 궁금해하고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일상’(DAYS)에 특별한 기억과 추억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틀에 갇히지 않은 새로움과 유연함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신인의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나우어데이즈는 독자적인 장르인 데이즈 팝(DAYS-POP)을 내세우면서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들은 “직접 만든 데이즈팝이라는 장르를 전 세계로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라며 “데이즈 팝은 팬분들이나 대중분들 곁에서 가까이에서 위로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음악 장르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가볍게 들을 수 있는 곡, 다양한 콘셉트를 많이 보여줄 수 있는 나우어데이즈만의 색깔이 들어간 장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 곡 ‘우위’(OoWee)는 소울풀한 멜로디와 힙합 요소가 적절히 조화를 이룸과 동시에 808 베이스의 그루브가 곡의 흐름을 중독성 강하게 이끌어 나가는 곡이다. 다섯 멤버는 안티 러브 스쿼드(Anti Love Squad)로 변신해 사랑스럽고 유쾌한 매력을 드러낸다. 첫사랑의 순간, 낯설면서도 설레는 감정을 당당하고 솔직하게 표현한다. 작사에는 진혁과 시윤이 직접 참여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우위’를 비롯해 다이내믹한 베이스 라인 위 하이브리드 EDM 요소가 가미된 ‘나우’,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티켓’(TICKET)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나우어데이즈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감미로운 보컬, 나우어데이즈만의 음악성까지 세 가지를 모두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이라고 자신했다.
나우어데이즈는 수많은 아이돌 그룹 중 자신들만의 차별점으로 ‘멤버 간 케미’를 꼽기도 했다. 이들은 “연습기간이 길어서 서로에 대해 이해할 시간, 합을 맞춰볼 시간이 길었다. 반 친구 같은 케미스트리가 우리의 강점”이라며 “우릴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괴물신인’”이라고 전했다.
나우어데이즈의 데뷔 앨범 ‘나우어데이즈’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