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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습영농조합, 가루쌀 우수단지 초대 대상 영예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4.04.02 11:01
수정 2024.04.02 11:01

농식품부, 제1회 가루쌀 우수 생산단지 선정

19일 시상식…5개 단지 시상


ⓒ데일리안DB

훈습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가루쌀 우수 생산단지 초대 대상의 영예를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제1회 가루쌀 우수 생산단지 경진대회를 개최, 고품질 가루쌀 생산과 쌀 수급안정에 기여한 우수 생산단지 5개소를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가루쌀 재배에 참여한 생산단지(38개소) 중 지자체에서 추천한 10개 생산단지가 경합을 벌였다. 대상에는 훈습영농조합법인이, 최우수상에는 꿈에영농조합법인, 우수상에는 영실영농조합법인, 태산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진도벤처팜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대상을 받은 훈습영농조합법인은 주요 농작업별 공동경영일지를 상세히 작성해 참여 농가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법인 자체 공동 농작업단을 구성·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재배매뉴얼을 준수하고 공동방제 등에 노력을 다한 결과 지난해 공공비축 수매 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훈습영농조합법인 특등 비율은 38.0%로 전체 평균인 23.2%에 비해 14.8%가 높았다.


특등 매입가격이 1등보다 2320원/40kg이 높아 타 단지에 비해 높은 소득을 봤을 것으로 예상된다. 훈습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가루쌀 첫 재배에도 41.9ha(1ha = 1만㎡)를 성공적으로 재배했다. 올해는 2배 면적인 100ha까지 확대해 재배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꿈에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가루쌀 생산단지(38개소)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재배한 단지다. 약 101ha를 재배해 쌀 수급안정 및 가루쌀 보급, 확대에 기여를 했다.


특히 가루쌀 수확·건조 시 타품종 혼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콤바인, 건조기를 전문 업체에 위탁 관리하는 등 법인이 주도적으로 생산단지 관리에 힘을 썼다.


우수상을 받은 영실영농조합법인은 개별육묘 시 발생할 수 있는 생육불량을 방지하기 위해 공동육묘장을 운영해 참여 농가에 양질의 육묘를 공급했다. 태산영농조합법인과 농업회사법인 진도벤처팜은 법인 자체 품질관리매뉴얼을 마련, 호우피해 시 매뉴얼에 따라 공동방제하여 피해를 복구하는 등 체계적으로 단지를 관리했다.


상장과 상금은 19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예산)에서 전달할 계획이다. 대상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지급된다. 최우수상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 3개소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 1점과 상금 100만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 2점과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재배한 가루쌀 생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쌀 수급안정과 식량안보 제고에 기여한 생산단지에 감사드린다. 농촌진흥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며 “2024년 전략작물직불금 가루쌀 단가가 ha당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인상된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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