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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등장… ‘영종 진아 레히’ 주목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입력 2024.03.29 17:44
수정 2024.03.29 17:44

ⓒ‘영종 진아 레히’ 투시도

인천 영종도 일대가 아시아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 중인 ‘영종도 인스파이어’ 호재로 들썩이고 있다. 유동인구가 늘면서 상권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일대 부동산 가치도 오를 전망이다.


지난 12월 인천 영종도에 국내 최대 카지노 복합 리조트 ‘인스파이어’에는 축구장 64개 규모(약 46만1,661㎡) 부지에 3개동으로 이뤄진 5성급 호텔, 1만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공연 전문 ‘아레나’가 들어섰으며 복합쇼핑몰, 테마파크 등이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 리조트를 만든 미국의 ‘모히건 게이밍 앤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모히건)’는 미 동부 최대 복합리조트·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미국을 비롯한 북미에서만 7개 리조트를 운영하다가 이번에 ‘아시아 첫 진출지’로 한국의 인천 영종도를 점 찍었다. 모히건은 이번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2046년까지 총 6조원을 들여 인천국제공항 옆 약 436만㎡ 규모의 부지에 복합 리조트를 올리는 ‘인스파이어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인스파이어는 부분 개장 이후 95만명이 넘는 누적 방문자를 기록했다. 테이블게임 146대와 전자게임 381대를 갖추고 지난달 3일 문을 연 외국인 전용 카지노도 지금까지 약 1만3,500명이 찾았다. 호텔 누적 투숙객은 약 9만8,000여명이다.


특히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크립토닷컴 아레나는 연간 티켓과 식음료 판매로만 약 3억5,000만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영국 런던 ‘O2 아레나’는 연간 지역에 가져다주는 경제효과가 약 5억2,000만달러에 달한다.


이렇게 엄청난 미래가치를 지닌 인천 영종도에 신규 단지 공급 소식이 들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진아건설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일원에 ‘영종 진아 레히’ 아파트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4층, 7개동, 총 547세대 규모로 전 세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국민주택규모 전용 84㎡로만 공급된다.


‘영종 진아 레히’는 ‘영종도 인스파이어’ 호재는 물론 영종도에는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스마트 레이싱파크 조성, 인천 KTX 개발 등 굵직한 호재를 앞두고 있다. 또한 영종국제신도시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만큼, 뛰어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실제 단지는 영종행정타운(예정), 중심상업지구(예정), 복합공공시설(예정)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편리한 주거생활을 기대하고 있다. 중산과 운서 중심 생활권을 모두 공유할 수 있어 인프라도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교통 접근성도 좋다. 먼저 제3연륙교가 내년 교통을 앞둔 가운데, 개통이 완료되면 청라국제도시까지 15분이면 닿을 수 있다. 또 인천대교를 통해 송도국제도시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인천공항, 제2경인고속도로, 제2공항철도(개발 예정)등 이용도 가능하다.


GTX-D∙E 노선(예정) 개발호재 역시 주목할만하다. 특히 GTX-D 노선(예정)의 Y자 노선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당초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만 반영되었지만, 이번에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Y자 노선이 확정됨에 따라, 이에 ‘영종 진아 레히’도 직접적인 수혜단지로 손꼽힌다.


단지 도보 거리에 영종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등의 특목고도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서해와 인접해 일부 세대는 오션뷰가 가능하며, 씨사이드파크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고, 단지를 둘러싼 백운산 둘레길과 대형 근린공원도 있어 건강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영종 진아 레히’ 홍보관은 인천시 중구 하늘중앙로 진로쇼핑타운에 위치해 있다.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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