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추진 본궤도 진입
입력 2024.03.05 11:29
수정 2024.03.05 11:30
경기 파주시는 지난 4일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및 운영계획 구체화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파주시는 전국 공모를 통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안전체험 학습장인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미소건축사사무소의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오는 5월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및 운영계획’을 수립, 이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행안부 심의를 통해 세부계획이 확정될 경우 인허가 이행, 부지 및 예산확보, 안전체험관 표준 모델 수립 등을 거쳐 내년부터 체험관 건립에 들어가게 되며,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안전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이라며“재난 및 안전사고 시 시민들의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국민안전체험관’의 건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