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프로TV, 코스닥 상장 불발...거래소 ‘미승인’ 결론
입력 2024.02.29 21:34
수정 2024.02.29 21:34
삼프로 TV 화면ⓒ삼프로 TV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운영사인 이브로드캐스팅의 코스닥 상장이 불발됐다. 지난해 7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힌 지 7개월 만이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열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는 이브로드캐스팅의 상장에 대해 미승인하기로 결정했다.
상장위는 온라인 플랫폼이 아닌 유튜브 플랫폼으로서 삼프로TV의 사업모델 지속성에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프로TV는 2022년 매출 281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했으나 광고 외에 뚜렷한 수익원이 없고 최근에는 구독자 증가세도 예전 같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브로드캐스팅이 이번 미승인 결정에 불복할 경우 코스닥 시장위원회에 재심의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재심의를 신청하거나 재심의 결과 결정이 번복된 적은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