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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오징어 게임2’​​ 빨간 머리, 다양한 반응 알고 있다” [D:FOCUS]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4.02.16 09:22
수정 2024.02.16 09:23

“사랑에 보답하는 일? 작품 열심히 만들어 최선의 결과 선보이는 것뿐”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매거진 엘르는 이정재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엘르

이번 화보는 이정재의 휴식 시간을 콘셉트로, 잠시 숨을 고르는 그의 여유만만한 순간들이 포착됐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이정재가 올해 공개를 앞둔 화제작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 예고편에서 빨간 머리로 변신한 이정재는 “기훈의 헤어 컬러에 대해 굉장히 다양한 반응이 오간 것으로 안다. 처음 시도한 컬러였는데, 사실 쉽게 어울릴 만한 빨강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차기작인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 촬영차 런던에 머물렀던 그는, 앞서 그곳에서 ‘K-콘텐츠는 이제 막 시작일지 모른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K-콘텐츠의 절정기라도 말해도 좋은 이때 ‘시작’이라는 표현을 쓴 이유에 대해 질문을 받고 이정재는 “제가 느낀 바로는 한국 콘텐츠가 신기해서 보는 게 아니라 정말 재밌어서 즐기는 것 같다. ‘아시아권’이라는 말로 단순 흥밋거리나 이색적 요소로 접근하지 않고 장르적 퀄리티나 연기력, 서사 흐름과 반전은 물론 전체 프로덕션 퀄리티가 갖춰져 있으니 말이다. 그러니 이 흐름이 앞으로도 쉽게 꺾이지는 않을 거라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30년의 배우 생활에 대해 “자신에게는 인색할 수밖에 없다. 시간이 지나면 늘 아쉬움이 남는 게 일이지 않나. 그러니 더 이상의 최선이 없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후회하지 않으려면 그 방법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많은 사랑을 받는 요즘, 이정재가 한국 영화와 관객에게 돌려주고 싶은 ‘사랑’은 어떤 모습인지에 대한 질문에 이정재는 “별다른 것 없다. 그저 작품을 열심히 만들어 최선의 결과를 선보이는 것 말고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그러니 좋은 작품을 골라야 하고, 열심히 찍어야 하고,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려 한다. 그런 다음 관객들과 마주하면 서로 즐겁게 얼싸안고 싶다”라고 말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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