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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칠레 산불,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 없어"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4.02.06 15:38
수정 2024.02.06 15:40

칠레서 산불로 122명 사망…"피해 상황 모니터링 중"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 ⓒ뉴시스

칠레 산불로 최소 122명이 사망한 가운데,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칠레 화재와 관련해서 현재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정부는 칠레 산불 관련, 재외공관 등과 연락하며 피해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칠레 정부와 국제사회의 요청, 피해 규모 등을 고려하여 인도적 지원 관련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같은날 오후(현지시간) 칠레 정부 기관인 법의학서비스(SML)는 칠레에서 민가로 번진 산불로 최소한 12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발생한 호주 산불, 지난해 발생한 미국 하와이 산불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사망자를 낸 것이다.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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