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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수질 모니터링 강화’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입력 2024.01.19 16:16 수정 2024.01.19 16:16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신청하면 현장 방문 검사 시행

수질검사 항목 7개, 수돗물 전 항목 강화검사 61개로 확대


ⓒ시흥시 제공

경기 시흥시는 올해 ‘맛있는 수돗물! 건강한 상수도!’를 목표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수질검사 항목 확대(7개 항목) △수돗물 전 항목 강화검사(61개 항목)를 시행한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용가의 수돗물 수질이 궁금할 경우 물사랑 누리집 또는 시흥시청 상수도과로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시간으로 수도꼭지 수질 검사를 해주는 서비스다.


지난해까지는 수질 판단의 기준이 되는 6개 항목(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을 통해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진행했지만, 오는 2월부터는 망간을 추가해 총 7개의 항목으로 확대한다.


‘수돗물 전 항목 강화검사(61개 항목)’는 법정 수돗물 검사 전 항목(59개 항목)에 상수도관 에폭시 코팅제의 주성분인 비스페놀A와 에피클로로히드린을 자체 감시 항목으로 추가해 연 1회총 61개 항목으로 늘려 수질 검사를 강화한다.



한편, 시흥시는 수도법,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먹는 물 수질 검사를 주기적으로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수질 검사 결과는 매월 시흥시청 상수도과 누리집에 공개된다.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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