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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공 법무부 차관 사임…尹대통령, 후임에 심우정 대검 차장 임명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입력 2024.01.18 15:45
수정 2024.01.18 16:02

이노공, 격무 등 이유로 사의 표명…법무부 최초 여성 차관 취임 20개월 만

법무부 장관 후보로도 유력하게 거론됐지만…본인이 장관직 고사

윤석열 대통령, 후임으로 심우정 대검 차장검사 임명…"차관직 원만히 수행할 것"

심우정, 1971년 충남 공주 출생…서울대 법대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6기 수료

법무부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사의를 표명한 이노공 법무부 차관의 후임으로 심우정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임명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차관은 최근 대통령실에 격무 등을 이유로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022년 5월 법무부 최초의 여성 차관으로 취임한 지20개월 만이다.


이 차관은 한 전 장관 퇴임 이후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로도 유력하게 거론된 인물이다. 그러나 이 차관 본인이 장관직을 끝내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 차관을 대신할 인물로 심 차장검사를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심 차장검사는) 법무부 검찰과장과 기획조정실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법무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법무부 차관직을 원만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심 신임 차관의 임기는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1971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난 심 신임 차관은 휘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제26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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