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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에 총력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4.01.18 09:37
수정 2024.01.18 09:37

도-시군-GH, ‘원도심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체결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7개 시군,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19일 ‘원도심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협약 참여 7개 시는 수원·남양주·안양·의정부·광명·화성·시흥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26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활성화가 마련됐으나 상대적으로 원도심 소외 우려 및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도는 노후계획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등이 손을 맞잡고 원도심 관련 정책 발굴, 관련 정책 조기 정착․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협약에 참여 시군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도내 정비사업은 24개 시군 144개 구역에서 추진 중이다.


협약에 따라 도는 원도심 지역의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시행한다.

또 도는 시와함께 원도심 관련 정책 등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 이행과 확산을 하고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추진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원도심 지역의 공공 정비사업 시행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 업무를 수행해 원도심 정비사업 지원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정종국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그간 도에서는 예산․회계규정 및 종합관리스템 등 여러 정비사업 관련 정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를 통해 정비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만큼 더욱 현실성 있는 노후계획도시 및 원도심의 균형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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