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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바로알기2'의 역할은?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4.01.15 18:01
수정 2024.01.15 18:01

지방재정 혁신 방안 연구 통한 '경제 자족 도시 만들기'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바로알기2'가 지난해 10월 6일 에버랜드 비타민 캠프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바로알기2'의 활동상이 눈에 띈다.


지난해 5월 15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바로알기2'는 용인시 재정의 혁신 방안을 연구하고 대안을 찾아 경제 자족화를 통한 머뭄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는 것을 목적으로 결성됐다.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결성 첫 날부터 열띤 논의를 통해 단체의 활동 계획과 벤치마킹 등에 대한 세부 일정을 논의한 '바로알기2'는 이후 시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


우선 6월 29일 ‘에버랜드와의 협업 계획과 기업 마케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해 용인시를 외부에 알릴 수 있는 홍보 방안 등을 토론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용인특례시의회와 용인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인철 대표는 당시 "용인특례시 바로알기2가 단순한 의원연구모임이 아닌 실제 결과물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용인을 먼저 살피고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데, 가장 적합한 곳이 에버랜드였다"며 "세계 어느 곳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상생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10월 6일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에서 용인시 천혜의 자연을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는 '비타민 캠프'에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연구단체 회원들과 의회사무국 및 시청 공직자 등 24명은 용인시 관내 관광자원 및 활용방안 및 마케팅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시를 알리는 데 접목할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바로알기2'에는 박인철(대표), 신나연(간사), 김진석, 박병민, 박희정, 김병민, 이교우, 임현수, 이상욱 의원 등 9명이 참여한다. 용인시 예산, 회계 등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과 함께 용인시를 외부에 알릴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향후 이에 따라 활동함에 있어 ‘용인을 바로 아는 것이 먼저’라는 취지로 활동하고 있다.


'바로알기2'는 그동안의 활동과 연구내용을 기반으로 용인특례시 지방재정의 혁신방안 연구와 경제자족화를 통한 머뭄도시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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