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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평택포승(BIX)지구 산업시설용지 국내·외 기업에 공급 가능토록 계획변경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4.11.27 13:58
수정 2024.11.27 13:58

평택 포승(BIX)지구 전경.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일원 '평택 포승(BIX)지구'에 대한 개발계획(17차) 및 실시계획(8차)을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내용을 살펴보면 평택포승(BIX)지구 산업시설용지(14필지, 8만2000m2)를 국내·외 기업에 공급 가능하도록 일반 산업시설 용지로 변경하고, 산업시설용지(산업4)의 유치업종에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을 추가했다.


또 공동주택용지 내 기숙사 용도허용, 외국인 전용 단독주택용지를 일반 단독주택용지로 변경하는 등 지구 내 주택건설용지에 대한 계획변경을 통해 평택포승(BIX) 지구의 주거 기반이 활성화 되도록 유도했다.


평택 포승(BIX)지구는 GH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해 2020년 12월 준공했다. GH는 지난 1월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평택도시공사 등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9월까지 총 5차례 협의를 통해 이같이 계획을 변경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개발계획 변경 등을 통해 평택포승(BIX)지구의 입주수요에 부응하고 다수의 기업 유치를 이끌어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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