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전 3군사령부 감찰참모 22대 총선 용인갑 출마 선언
입력 2023.12.11 13:59
수정 2023.12.11 14:00
"낡은 정치 청산, 생활밀착 정치 할 것"
3군사령부 감찰참모 출신인 김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 통일안보위원장이 제22대 총선 용인갑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11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정쟁에 매몰되지 않는 생산적인 정치를 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이어 "민생을 세밀하고 꼼꼼하게 보살피며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 정치를 하겠다. 소통과 공감을 통한 미래지향적 정치를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우리 처인구가 미래로 갈 것인가 아니면 후퇴할 것인가 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용인특례시의 장래와 미래를 바꿀 시대적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고품격 인맥과 사고와 비전을 갖춘 인물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자신이 걸맞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깨끗하고 참신한 일꾼이라며 "이상일 시장이 추진하고 계시는 세계반도체 생산 1위 지역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하고, 용인시 처인구의 랜드마크인 세계적 규모의 R&D센터와 국내외 관광객들이 연중 찾을 수 있는 '반도체 타워'를 건설하는데 중앙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육사를 나와 3군사령부 감찰참모, 대통령실 위기관리비서관, 군인공제회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