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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2025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대상 수상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4.23 18:30
수정 2025.04.23 18:30

ⓒ최대호 시장 SNS

최대호 안양시장이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대상 시상식에서 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최 시장은 23일 자신의 SNS에 "겸허한 마음으로, 기술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며 시민과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며 소감을 올렸다.


최 시장은 "안양시는 스마트도시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고, 공공기관과 민간, 시민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행정을 통해 도시의 비전을 실현하고 주민의 편익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킨 점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실제로 안양시는 CCTV 통합관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고령자 안심서비스, AI 실종자 수색 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시민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최 시장은 "안양의 스마트 기술은 언제나 '사람을 위한 기술'이었다"며 "우리는 기술로 안전을 설계했고,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불안을 덜어냈다"고 했다.


최 시장은 그러면서 시민들이 '이렇게 연결돼 있으니 마음이 놓인다', '이런 기술이 내 삶과 닿아 있다는 게 신기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언급하며, "변화는 수치가 아닌 시민의 표정으로 확인됐다. 그 반응 그 하나하나가 우리 정책의 방향이었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번 수상은 '안양시'의 이름으로 받았지만, 그 안엔 수많은 시민의 참여와 공직자들의 땀, 그리고 거버넌스를 가능케 한 신뢰가 함께 담겨 있다"며 수상의 영예를 공직자를 포함한 시민 모두에게 돌렸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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