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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채권 발행 전월比 5.8%↑…금리인상 종료 기대감 반영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3.12.08 10:33
수정 2023.12.08 10:33

채권 발행잔액 16조 증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사옥 전경. ⓒ금융투자협회

기준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에 지난달 채권 발행이 4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3년 1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11월 채권 발행규모는 71조5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9000억원(5.77%) 증가했다.


국채·자산유동화증권(ABS) 등이 감소했으나 금융채가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회사채 발행은 금리 하락 영향 등으로 전월 대비 1500억원 증가한 4조8000억원을 기록했고 크레딧 스프레드는 축소됐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발행은 공공 기관들의 발행 수요가 지속된 가운데 전월 대비 2조2000억원 감소한 3조2010억원 발행됐다.


지난달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8건, 39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억원 감소했다. 수요예측 미매각은 발생하지 않았다.


채권 발행잔액은 특수채·금융채 등의 순발행이 16조원 증가하면서 2735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채권 종류별 발행현황. ⓒ금융투자협회

장외 채권거래량은 채권금리 하락 영향 등으로 전월 대비 87조7000억원 증가한 392조6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1조8000억원 증가한 17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은 국채·은행채·기타금융채(여전채)·회사채 등에 대한 투자수요를 나타내며 3조4000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재정거래 유인이 유지된 영향 등으로 국채 3조1000억원, 통안증권 1조4000억원 등 총 4조8500억원 순매수 했고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전월 말 대비 2조5000억원 증가해 244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11월 말 기준 양도성예금증서(CD)수익률은 단기금융시장 안정이 지속되면서 발행 금리의 소폭 상승으로 전월 대비 2bp(1bp=0.01%포인트) 상승한 3.84%를 기록했다.


11월 중 적격기관투자자(QIB)채권 신규 등록은 1건 5204억원 기록했으며 제도도입 이후 11월 말까지 총 382개 종목 약 152조2000억원의 QIB채권이 등록됐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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