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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소비자 물가 3.3%…상승폭 4개월 만에 줄어

세종=데일리안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3.12.05 08:13
수정 2023.12.05 08:13

통계청, 11월 소비자물가 동향

넉달째 3%대 …7월 이후 최저

서울 중구 한 대형마트에서 손님이 농산물 코너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3% 오르면서 4개월 연속 3%대에 머물렀다. 다만 상승 폭은 4개월 만에 둔화했다.


5일 통계청의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74(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올랐다.


상승 폭은 8월 3.4%, 9월 3.7%, 10월 3.8%로 확대했으나 지난달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7월 6.3%를 정점으로 올해 7월 2.3%까지 내려온 물가상승률이 4개월 연속으로 3%대에 머문 셈이다.


근원 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상승률은 3.3%로 집계됐다. 전월 상승률(3.6%)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신선식품 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12.7% 올랐다. 이 중 신선과실은 24.6% 올랐으며 신선 채소도 9.5%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 올랐다.


2023년 11월 소비자물가동향 ⓒ통계청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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