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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권 강추위' 출퇴근 빙판길 주의…여름보다 겨울에 다이어트 효과↑

김미나 (wlswnalsk@dailian.co.kr)
입력 2023.11.29 00:02 수정 2023.11.29 00:02

ⓒ게티이미지뱅크

수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5도 더 낮아져 영하권으로 내려가겠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충청권, 경상권 전북·전남 서해안 1㎜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충청권·경상권·전북 동부 1㎝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1∼11도로 예보됐다.


눈이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에 얼음이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또 3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이 좋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지면서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한편 무더운 여름날엔 누구나 식욕이 떨어진다. 그러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입맛이 돌아온다. 특히 겨울에 추위에 노출되면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면서 식욕도 자연히 증가한다. 평소보다 운동량이 줄었는데도 옷차림이 두툼해져 체형을 가릴 수 있다 보니 체중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다행인 건 겨울 다이어트 효과가 꽤 크다는 점이다. 겨울엔 몸이 체중을 감량하기 용이한 상태가 된다. 지방 조직은 크게 지방 대사물을 저장하는 백색 지방과 열 발생에 이용되는 갈색 지방으로 나뉜다. 추위는 몸의 자율신경을 통해 갈색 지방 세포를 활성화하고 근육을 떨게 해 발열 현상을 낸다. 이때 에너지원으로 지방을 사용함으로써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는 결과를 얻는다. 그러면 같은 운동량이라도 칼로리 소모가 더 빠르게 이뤄진다.


따라서 실내 온도를 1~2도가량 낮춰 생활해 평소에 에너지 소비량을 늘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이어나간다면 다이어트 효과가 배가 될 수 있다. 특히 체지방 연소에 효과적인 약간 빠른 속도로 걷는 식의 유산소 운동과 근육 손실을 최소화하는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다만 보온과 부상 방지를 위해 운동하기 전 몸을 데워주는 워밍업이 필수다. 야외 운동을 할 땐 땀으로 젖어 체온을 뺏기는 일이 없도록 얇은 옷을 겹쳐 입는 게 좋다. 식욕이 늘어난 만큼 식단에도 신경 써야 한다. 채소류·곡류·과일류·우유류·해조류를 고루 먹어 겨울에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철분·비타민A를 보충한다.

김미나 기자 (wlswnal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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