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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황희찬, 풀럼 상대로 A매치 기세 이을까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3.11.28 00:30
수정 2023.11.28 00:30

총 7골 2도움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 팀 내 득점 1위

A매치서 싱가포르, 중국 상대로 맹활약 펼친 뒤 울버햄튼 복귀

리그서 약 한 달 만에 득점포 재가동할지 관심

황희찬. ⓒ AP=뉴시스

최근 소속팀 울버햄튼과 국가대표팀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친 황희찬이 풀럼을 상대로 기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울버햄튼은 28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을 상대로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11월 A매치 휴식기 전인 지난 11일 선두권에 자리하던 토트넘을 홈에서 2-1로 격파한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앞세워 연승을 노린다.


올 시즌 황희찬은 팀 내 최다인 6골을 넣으며 울버햄튼의 에이스로 도약했다. 리그 득점 공동 8위에 올라 있는 그는 득점 공동 3위 손흥민(토트넘·8골)과 격차가 크지 않아 풀럼전서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다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지난 10월 29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서 리그 6호 골을 기록한 뒤 다소 주춤했던 황희찬은 A매치 기간 클린스만호에 합류해 맹활약을 펼쳤다.


이달 16일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홈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대표팀이 1-0으로 앞서 나가던 후반 4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조규성(미트윌란)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21일 중국 원정에서는 전반 9분 상대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수비수 발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황희찬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손흥민(토트넘)이 성공시켰고, 기세를 올린 대표팀은 3-0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다.


울버햄튼의 에이스로 등극한 황희찬. ⓒ AP=뉴시스

기분 좋게 다시 소속팀으로 복귀한 황희찬은 리그서 약 한 달 만에 득점포를 정조준 한다.


특히 이번 풀럼전에는 부상서 회복 중인 리그 도움 1위 페드루 네투의 결장이 유력하고, 핵심 수비수인 크레이그 도슨도 징계 여파로 나설 수 없어 황희찬의 어깨가 무겁다.


다만 울버햄튼 입장에서는 비록 원정 경기이긴 하지만 리그 15위 풀럼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12라운드까지 4승3무5패(승점 15)를 기록하며 리그 12위에 올라 있는 울버햄튼은 풀럼을 꺾을 경우 첼시를 끌어내리고 리그 10위로 도약할 수 있다.


총 7골 2도움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황희찬이 풀럼전에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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