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근로 일자리, 전년보다 37만 개↑…20대 이하는 ‘감소’
입력 2023.11.24 12:01
수정 2023.11.24 12:01
통계청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
올해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전년동기대비 약 37만 개 늘어난 반면, 20대 이하 일자리는 감소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58만4000개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7만9000개 증가했다.
전체 일자리 가운데 지난해 같은 분기 지속 일자리는 1443만6000개로 조사됐다. 이·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356만3000개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가 6만8000개 줄고, 60대 이상(29만개)과 50대(9만7000개), 30대(5만6000개), 40대(3000개)는 늘었다.
전체 일자리 대비 비중은 40대가 23.3%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50대(22.8%), 30대(21.3%), 60대 이상(17.1%), 20대 이하(15.5%) 순으로 나타났다.
30~50대 지속일자리 비중은 74% 이상으로 나타했다. 20대 이하 신규채용 일자리는 49.8%를 차지했다.
지속일자리는 40대(25.7%), 50대(24.4%) 등의 순이다. 신규채용 일자리는 20대 이하(25.9%), 50대(19.1%) 등이 많았다.
산업대분류별로는 보건·사회복지(10만8000개), 숙박·음식(5만1000개), 제조업(4만9000개) 등이 늘었다.
일자리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은 기타 운송장비(1만1000개), 자동차(8000개), 금속가공(7000개) 등에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섬유제품(5000개)과 고무·플라스틱(4000개), 가구(2000개)는 각각 줄었다.
성별로는 남자와 여자가 각각 14만9000개, 23만 개 늘었다. 전체 일자리 중 남녀 비중은 남자 56.6%, 여자 43.4%로 나타났다.
남자와 여자 지속일자리 비중은 각각 71.1%, 68.8%다. 여자 신규채용일자리 비중은 31.2%로 남자 28.9%보다 많았다.
업종별로 보면 남자는 제조업(4만1000개), 전문·과학·기술(2만4000개), 숙박·음식(2만1000개) 등에서 일자리가 늘었다. 여자는 보건·사회복지(9만1000개), 숙박·음식 (3만개), 전문·과학·기술(2만2000개)가 증가했다.
2023년 2/4분기 성별 및 형태별 일자리 분포. ⓒ통계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