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 '분리교육' 학생 대상 '온빛마음성장프로그램' 시범 운영
입력 2023.11.14 15:49
수정 2023.11.14 16:33
초·중학교 학생 40여명 대상 예절교육, 연극 테라피, 목공 체험 등
맞춤형 상담 통한 온화하고 따뜻한 예절 바른 학생으로의 성장 지원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이 교육활동 보호 지원을 위해 분리 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 ‘온빛마음성장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4일까지 교육원 등에서 초·중학교 분리교육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네 차례 걸쳐 시범 운영한다.
‘온빛마음성장프로그램’은 개인 상담과 심성훈련 활동, 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여 학생에게 (溫)온화하고 (溫)따뜻한 예절 바른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동방예의지국의 존중사상과 예절교육 △연극테라피 △찾아가는 목공체험 △음악치료 △가족과 함께하는 글램핑체험 및 가족사랑회복 프로그램 등이다.
김형태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장은 “이번 학생 인성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심을 강화하고 존중과 배려의 인성이 바로 선 학생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빛마음성장프로그램’은 지난달 1기를 시작으로 2기는 11월 14일~ 16일, 3기는 11월 28일~30일, 4기는 12월 12일~14일까지 각 2박 3일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