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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면서 돈 벌자” 쇼핑 경유 플랫폼 등 ‘짠테크 비법’ 관심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3.11.12 07:27
수정 2023.11.12 07:27

샵백 통해 야놀자, 요기요 첫 결제 시 캐시백 제공

마켓컬리 게임으로 농사 짓고 실제 수확한 작물 배송 받아

CU, 멤버십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

온라인 쇼핑.ⓒ픽사베이

"고물가 시대에 플렉스 대신 ‘소비 디톡스’ 트렌드, 앱만 잘 써도 이렇게 모을 수 있다고?"


자장면 한 그릇 가격이 7000원에 달하는 고물가 시대. 오랜 경기 불황에 고물가, 고금리로 주머니 사정이 얇아지면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자투리 재테크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전에는 '욜로(You Only Live Once)'와 '플렉스(Flex)'가 주요 키워드였다면 이제는 ‘소비 디톡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소비 디톡스’는 단순히 소비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소비로 이어진다. 특히, 모바일 앱을 통해 적은 돈이지만 알뜰히 모으고 아끼는 ‘짠테크’ 방법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짠테크족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절약 방안과 이벤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쇼핑 경유 플랫폼부터 모바일 앱의 다양한 이벤트까지 알면 알수록 쏠쏠한 짠테크 비법을 소개한다.


간단한 경유만으로 똑같이 쇼핑하고도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쇼핑 방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쇼핑 경유 플랫폼 샵백코리아는 샵백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말까지 샵백 앱을 경유해 ‘야놀자’에서 국내 숙소와 레저, 액티비티, 티켓 및 최근 판다월드 ‘푸가족’으로 인기몰이 중인 에버랜드 입장권 등을 결제하면 경품 응모권이 발급되며, 추첨을 통해 여행지원금 100만원 보너스 캐시백(1명), 에버랜드 종일이용권 2인권(10명),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100명) 등의 다채로운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샵백 첫 구매로 ‘야놀자’에서 결제하면 2만원의 보너스 캐시백을 추가 적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2월 말까지 샵백 첫 구매로 ‘요기요’에서 음식 배달, 요기배달, 포장 서비스 등을 결제하면 기본 캐시백 적립 후 추가 50%의 보너스 캐시백을 적립할 수 있다.


샵백코리아는 G마켓, 11번가 등의 오픈마켓을 비롯해 아이허브, 아고다 등 유명 글로벌 브랜드몰까지 국내외 300여개의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포인트’, ‘적립금’, ‘쿠폰’이 아닌 실제 현금을 캐시백 해준다.


유저들이 제휴 스토어를 쇼핑하기 전 샵백을 경유해 결제하면 구매액의 일정 비율이 샵백 계정 내 적립금으로 적립되며, 승인된 캐시백이 5000원 이상이면 은행 계좌나 네이버 페이로 환급받을 수 있다.


간단한 경유만으로 캐시백을 적립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한 번 이용한 고객들이 3개월 내 서비스를 재방문하는 비율은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샵백코리아는 국내 앱테크 트렌드와 맞물려 한국 런칭 이후 3년 만에 2023년 9월 기준 앱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90만건을 기록했다.


올웨이즈라는 쇼핑앱 안에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는 '올팜'은 앱에서 농작물을 키우면 실제 수확물을 집으로 보내주는 작물 육성 콘텐츠 게임이다.


고구마, 양파, 감자, 토마토, 사과, 레몬, 배, 커피 등을 재배할 수 있으며, 작물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물과 영양분을 공급하며 작물을 키우는 방식이다.


출석 체크, 친구 초대, 미니 게임, 상품 구경, 물주기 배틀 등으로 성장에 필요한 물과 비료를 얻을 수 있으며, 평균적으로 1개월에서 1개월 반 정도 공을 들이면 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


마켓컬리도 ‘마이컬리팜’이라는 팜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이 게임은 컬리 앱 안에 꾸며진 가상 테라스에서 화분에 작물을 키우는 게임으로 방울토마토, 양파, 아보카도 등을 골라서 키울 수 있다.


작물을 잘 수확하면 컬리는 보상으로 이용자가 고른 작물을 현물로 배송해준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컬리 앱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커머스 업체 ‘그립’도 미션을 완료하면 계란이나 휴지 등 생필품을 주는 게임을 운영하고 있다.


많은 사용자들이 애용하는 대표적인 앱 테크로 금융회사 및 핀테크 모바일 앱이 운영 중인 '만보기 서비스'가 있다.


'토스 만보기' 이용자는 하루 최대 140원의 포인트를 수령할 수 있다.


또 다른 리워드형 서비스인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는 토스 앱을 켠 사용자 근처에 토스 앱을 켠 다른 사용자가 있을 때 해당 사용자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토스 포인트 10원을 적립할 수 있다.


삼성 통합 모바일앱인 ‘모니모’도 젤리 챌린지 내 만보기 미션을 통해 5000걸음 시 1젤리를 제공한다. 적립된 젤리는 현금화가 가능한 모니머니로 교환할 수 있다.


편의점 CU는 고물가 시대에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현금이나 신용카드 결제 대신 그동안 쌓아둔 포인트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CU는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단골 점포(최대 3곳)로 등록해 놓으면 직전 3개월 동안 월평균 적립대상금액 3만원 이상 구매 시 유통 업계 최고 수준인 2% 적립률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CU는 ‘포인트 충전소’도 운영 중이다. 사용자들은 다양한 앱 이벤트에 참여해 획득한 CU 멤버십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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