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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선 지하화' 띄운 민주당…이개호 "적극지원 아끼지 않겠다"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입력 2023.11.09 10:31
수정 2023.11.09 10:32

"경인선 주변 슬럼화, 주민 고통호소"

"경의선 지하화처럼 탈바꿈 시킬 것"

이개호(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경인선 지하화' 카드를 꺼내들고 적극 지원에 나설 방침을 밝혔다. 김포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여당에 대한 맞불 대응으로 풀이된다.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경인선은 도시를 양분화해서 지역생활권을 단절시키고 균형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며 "또한 주민들은 소음과 미세먼지, 분진때문에 고통을 호소해 왔고, 철도주변의 재개발도 지연돼 건축물 노화로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정책위의장은 "지난 2005년 경의선이 지하화되고 2016년 경의선 숲길이 조성되자 방치되고 낙후됐던 철길은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탈바꿈됐다"며 "이처럼 경인선 지하화는 지상부지를 개발시키고 녹지화하여 구로와 인천, 부천을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자족도시로 재탄생 시킬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어 "관련 6개 지자체의 약 300만명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 주거권을 개선 시키고 인구증가에 따른 상권활성화로 도시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총선을 대비해 국민 삶의 질을 수직 상승시키는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경인선 지하화를 통해 구로에서 인천까지 이어지는 구로테크노벨리, 인천 클러스터 벨트의 조성을 적극 지원토록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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