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16일 수능 8시 10분까지 입실…"수험표와 신분증 꼭 지참하세요"
입력 2023.11.07 21:10
수정 2023.11.07 21:14
2024 수능 도내 응시생 14만 6122명 338교 시험장에서 시험
수험생 유의사항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블로그 등 통해 확인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6일 치르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 수험생들에게 꼭 지켜야할 점 들을 7일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우선 모든 수험생이 15일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받은 후, 본인이 응시할 시험장 위치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시험장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다.
시험 당일인 16일, 수험생은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에 출입할 수 있다. 8시 1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 도시락 등을 지참하고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1교시 시작 전에 휴대전화를 비롯한 모든 전자기기는 감독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특히 탐구 영역은 수험생이 선택한 과목 순서대로 시험을 응시해야 하며, 제 1 선택 시간에 제 2 선택 문제지를 보는 것은 부정행위에 해당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 밖에도 수험생 유의사항 등 수능시험 응시 관련 자료는 도교육청 누리집 통합자료실과 도교육청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내 수능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501명 감소한 14만 6122명으로 전국 수험생 중 28.96%가 경기도에서 응시한다.
도내 시험장은 19개 지구 338개 교로 모두 6428개 실을 운영하며, 코로나19 방역 지침 완화로 올해부터는 별도시험장 및 분리시험실을 운영하지 않는다. 다만 확진된 수험생을 위한 식사 공간은 시험장마다 분리․설치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