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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호, ‘운수 오진 날’ 택시기사 양승택 役…이성민과 호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3.11.06 09:26 수정 2023.11.06 09:27

11월 24일 티빙에서 공개

태항호가 ‘운수 오진 날’에서 이성민의 동료 택시 기사 역할을 맡아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7일 “태항호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미스틱스토리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 기사 오택(이성민 분)이 고액을 제시하는 지방행 손님(유연석 분)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 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다.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태항호는 극 중 오택의 동료 택시 기사 양승택 역을 맡았다. 오택을 만만하게 여기고 제멋대로 굴며 도박에 빠져 지내는 인물로, 그와 사사건건 부딪히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태항호는 쇼뮤지컬 ‘드림하이’부터 KBS ‘태종 이방원’, SBS ‘모범택시’까지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다.


‘운수 오진 날’은 오는 11월 24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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