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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파전'이 생각나는 이유…오후부터 중부지방에 가을비

김미나 (wlswnalsk@dailian.co.kr)
입력 2023.10.26 00:00
수정 2023.10.27 23:10

ⓒ게티이미지뱅크

목요일인 오는 26일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강원·충청권 등에 비소식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을 웃돌지만 일교차가 커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은 오후에 비가 내리다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청 남부 내륙과 전북은 늦은 밤까지 이어지겠다.


오후 6시 이후 전남권과 경북서부내륙,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겠고 경남서부내륙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부 5~20㎜, 경기동부 5~40㎜, 강원영서북부 5~30㎜, 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 5~20㎜, 광주·전남 5㎜ 내외 등이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수원 13도, 춘천 11도, 강릉 15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1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춘천 17도, 강릉 24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4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한편 비가 오는 날에 파전과 막걸리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 왜 그럴까? 비가 오면 일조량이 줄어 행복감을 유도하는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든다. 그러면 몸은 우울감을 느끼는데 파전에 많은 아미노산과 비타민B가 몸속 탄수화물 대사를 높이고 세로토닌을 활성화해 우울감을 완화해준다는 것이다.


또한 소리와도 연관이 있다. 전 부치는 소리는 빗소리와 진폭이나 주파수가 거의 흡사하다. 전문가에 의하면 기름을 부어 잘 달아오른 프라이팬에 반죽을 넣었을 때 '치직'하며 나는 소리는 비바람 소리와 비슷하고 전의 기름 튀는 소리는 처마 끝에서 떨어지는 빗소리와 흡사하다고 한다. 사람들이 빗소리를 들으면 무의식중에 전 부치는 소리도 같이 떠오르게 되는 이유다.

김미나 기자 (wlswnal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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