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시대인재 압수수색...‘출제위원 문제 거래 의혹’
입력 2023.10.11 20:17
수정 2023.10.11 20:17
공정위-국세청, 관련 자료 확보
서울 강남구 시대인재 학원의 모습 ⓒ 연합뉴스
대형학원과 모의고사·수능 출제 경험이 있는 현직 교사들과의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처음으로 입시학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입시학원 시대인재의 서울 대치동 본관을 압수수색 했다.
앞서 교육부는 학원강사가 수능 출제위원에게 문제를 사들였다는 제보를 접수해 경찰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문제 거래 의혹 혐의를 받는 곳으로 학원가 '빅3' 중 하나인 시대인재가 포함됐다.
다만 경찰측은 국세청 세무조사 결과에 따른 자체 수사라며 교육부의 수사 의뢰와 무관한 별개 수사라는 입장이다. 한편 공정위와 국세청도 최근 각각 시대인재를 비롯한 대형 입시학원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