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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운용, GRESB 최고등급 5스타 획득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3.10.10 09:01
수정 2023.10.10 09:01

GSESB·LEED·WELL HSR·ISO 등 ‘ESG 4관왕’ 달성

마스턴투자운용의 돈의문 디타워가 GRESB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Five-Star)’를 획득했다. ⓒ마스턴투자운용

마스턴투자운용은 10일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GRESB(Global Real Estate Sustainability Benchmark·글로벌 실물자산 지속가능성 벤치마크)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Five-Star)’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마스턴투자운용은 GSESB, LEED, WELL HSR, ISO(ISO45001 및 ISO14001)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4관왕’의 고지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GRESB는 부동산 실물 자산과 운용사를 대상으로 환경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더불어 이해관계자와의 관계까지 종합하여 입체적으로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ESG 평가로 손꼽힌다.


실물 자산 포트폴리오의 ESG 요소를 평가하고 벤치마킹해 자본시장에 표준화되고 검증된 데이터 제공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국제적인 ESG 평가 툴로 자리매김한 GRESB 평가는 총 5개의 등급(1스타~5스타)으로 나뉜다.


‘5스타’는 전체 참여기업 중 총점 기준 상위 20% 내에 들어야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사내 ESG 업무 추진 조직인 ESG LAB이 주축이 돼 ‘GRESB 2023’에서 5스타를 획득하며 그간 ESG 내재화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의 대상 자산인 돈의문 디타워는 아시아 지역 비상장 오피스 중 평가 점수 전체 5위를 기록했다. 서울시 종로구에 소재한 돈의문 디타워는 GRESB뿐 아니라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리드(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O+M(Building Operations and Maintenance)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한 바 있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자산의 친환경성뿐 아니라 운용사의 ESG 정책과 경영 투명성 등까지 다각적으로 체크하는 GRESB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된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 전략을 회사의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해 ESG 고도화 및 내재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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