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행복캠퍼스' 참여자 모집…베이비부머 세대 대상
입력 2023.08.23 09:13
수정 2023.08.23 09:14
강남대·대진대·협성대·경민대·서정대·한경대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 110개 과정에 2550명 모집
경기도는 경기복지재단과 함께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후 설계, 평생교육, 취·창업 등을 지원하는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올해 하반기 참여자 255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행복캠퍼스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성공적인 ‘인생 2막’ 지원을 위해 용인 강남대, 포천 대진대, 화성 협성대, 의정부 경민대, 양주 서정대, 안성 한경대 등 6개 대학에 전용공간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61개 과정에서 1124명이 수료했다. 하반기에 모집하는 110개 과정은 ‘이모티콘 작가 양성 과정’, ‘나를 찾아가는 수업(나는 꽃)’, ‘새로운 지역에서 삶의 재발견’ 등 베이비부머 생애전환기에 새로운 도전을 꿈꿀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 세대(1974~1955년생)이면 누구나 행복캠퍼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은숙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행복캠퍼스에서 이전의 나를 돌아보고, 다양한 삶을 탐색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는 베이비부머의 재도전을 위해 더 많은 자원과 기회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