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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첨단기술 기반 스마트 공영주차장 9개소로 확대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입력 2023.08.22 09:00
수정 2023.08.22 09:00

영상 및 AloT 정보 기반으로 실시간 주차 현황과 빈 주차면 위치 서비스

‘안산스마트공영주차장’ 어플을 설치하고, 주차장에 진입하면 어플이 자동으로 실행돼 선호 주차면 또는 빈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 받을 수 있다.ⓒ안산시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내달부터 ‘스마트 공영주차장’ 서비스 시행 주차장을 기존 4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공영주차장이란 주차장에서 영상 및 AloT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주차 현황과 빈 주차면의 위치를 파악해 이용자의 성향에 맞춘 최적의 주차면을 최단 경로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밀집된 고잔동 일대 공영주차장 △안산세무서 뒤편 △상하수도사업소 앞 △여성회관 뒤편 △안산상공회의소 뒤편 등 총 4개소(569면) 노외주차장에 스마트공영주차장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은바 있다.


이번에 추가 도입되는 공영주차장은 총5개소(394면)로 △신원프라자 뒤편(고잔동 556-1번지) △우성여성병원 앞(고잔동 560-1번지) △우성요양병원 앞(고잔동 531-1번지) △중앙역 사거리(고잔동 554-2번지) △KT안산지사 앞(고잔동 554-2번지) 노외주차장이며, 9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주차장 이용객은 사전에 ‘안산스마트공영주차장’ 어플을 설치하고, 주차장에 진입하면 어플이 자동으로 실행돼 선호 주차면 또는 빈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익환 철도교통과장은 “서비스 확대 도입을 통해 주차장 이용 고객의 안전과 편의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주차장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변교통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운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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