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GTX-C 연내 착공 맞춰 환경영향평가서 주민 공람 실시..GTX체감
입력 2023.07.26 16:41
수정 2023.07.26 22:15
경기 양주시 시민들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연내 착공 등 GTX-C 사업 본격화를 체감할 수 있게 됐다.
수원~덕정간 GTX-C 노선 연내 착공에 맞춰 환경영향평가서 주민 공람을 실시하고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기때문이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공람을 실시하고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민공람은 다음 달 24일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22일 동안 양주시 등 22개 시·군·구에서 실시된다.
양주시 공람 장소는 시청 3층 대중교통과와 양주 1·2동 및 회천 1·2·3·4동 민원실이다.
노선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공람 장소에 비치된 양식에 따라 공람종료일로부터 7일 이내인 다음 달 31일 오후 6시까지 공람 장소에 서면으로 제출하거나,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https://www.eiass.go.kr)에 의견을 등록하면 된다.
양주시 주민 설명회는 다음 달 8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회천농협(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공람 및 설명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양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GTX-C노선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설명회에 참여해 좋은 의견을 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