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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대신 '국가유산'…배현진 발의 법안 10개 본회의 통과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입력 2023.07.19 00:30
수정 2023.07.19 00:30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유산체제 관련 10개 법안이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10개 법안을 일괄 처리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문화·자연·무형유산 등 모든 전승 유산을 재화로 인식하는 '문화재'의 명칭을 유네스코 표준 '국가유산'으로 일괄 변경하는 것이다.


배 의원은 "60년 넘게 사용해온 낡은 일본식의 '문화재 체제'로부터 세계 유네스코 표준에 맞는 새로운 우리 유산 관리의 패러다임으로 대전환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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