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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정원문화 확산책, '도시정원 체험 프로그램' 인기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3.07.04 13:11
수정 2023.07.04 13:13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양주 도시정원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양주시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공원 내 다양한 자연 환경요소를 활용해 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들의 참여 편의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정기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나눠 시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80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시민들이 흥미를 갖고 체험할 수 있도록 반려식물 심기를 비롯해 디쉬가든 만들기, 마크라메행잉가든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했다.


이달부터는 수경식물 키우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사막정원 만들기 등 계절에 적합한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양주시 제공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네이버밴드 ‘양주 도시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발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 도시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유아·청소년의 자연친화적 가치관 확립과 감성 발달에 기여하고, 성인들은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 및 다양한 대면교육 참여를 통한 지역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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