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축공간연구원, 건축자산 진흥 정책 학술토론회
입력 2023.05.24 08:48
수정 2023.05.24 08:48
시민·전문가·지자체들과 5년간 추진할 경기도 건축자산의 정책 방향 논의

경기도와 건축공간연구원은 오는 31일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제1차 건축공간연구원(AURI)-광역지자체 건축자산 진흥 정책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17개 광역지자체와 국토교통부, 건축공간연구원 건축문화자산센터가 참여하는 ‘지자체 건축자산 정책협의회’ 하나로 마련됐다.
건축자산이란 사회적·경제적·경관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로 한옥이 대표적이다.
토론회는 ‘경기도 건축자산 진흥 정책의 추진현황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1부 주제 발표와 2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고용수 경기도 건축디자인과 고용수 과장이 ‘제2차 경기도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의 주요내용 소개’, 최호진 성균관대 공학연구원이 ‘제2차 경기도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 수립 과정과 주요 현안’, 김재영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대리가 ‘플랫폼 기반 건축자산 관리 및 활용’ 등을 각각 발표한다.
2부에서는 ‘경기도 건축자산 진흥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윤인석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기범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 과장, 이규철 건축공간연구원 건축문화자산센터 센터장, 안국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날 토론회 행사에 앞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국토교통부, 건축문화자산센터가 참여하는 ‘2023 지자체 건축자산 정책협의회’가 열린다.
건축자산 제도에 관심있는 행정 전문가, 건축자산 전문가, 일반시민 등 누구나 토론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고용수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건축자산 제도를 가장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광역지자체이고 다양한 건축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뿐만 아니라 17개 전체 광역지자체와 정부의 건축자산 제도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