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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與 "'조국 수호' 외치던 민주당, 이제 '남국 수호' 외쳐", [인터뷰] FIU 시스템 설계자 "김남국 사태, 현금인출 혐의거래 적발이 포인트", 尹,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우주·방산·바이오헬스 등 협력 강화키로 등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3.05.20 17:35
수정 2023.05.20 17:36

김남국 무소속 의원.ⓒ뉴시스

▲ 與 "'조국 수호' 외치던 민주당, 이제 '남국 수호' 외쳐"


국민의힘이 20일 "조국사태 당시 '조국 수호'를 외치며 국민을 분노케 했었던 민주당이 이젠, '남국 수호'를 외친다"고 비판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은 국민으로부터 '폐당 선고'를 받기 전에 부디 반성이라는 것을 해보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야당 일부 의원들은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가상자산 투자 논란을 적극 옹호하고 있다.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9일 SBS라디오 인터뷰에서 "도덕이라는 기준이 시대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르다"며 "코인 투자를 하는 국민이 600만명이 넘는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인 투자 자체를 비도덕적이라고 이야기할 것이냐"며 "마녀사냥 하듯, (김남국 의원에 대한)여론재판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대변인은 "양이 의원에게 남국 사태로 명명되는 수백억대 코인 게이트쯤은 도덕적 관점에서 조차 별일이 아닌 것 같다"고 꼬집었다.



▲ [인터뷰] FIU 시스템 설계자 "김남국 사태, 현금인출 혐의거래 적발이 포인트"


김남국 의원의 '코인 의혹' 첫 폭로 보도가 나온 게 이달 5일이다. 이후 사태는 김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탈당과 국회 윤리위 회부 등으로 번지며 2주 넘게 이어지고 있다.


보도자료 배포와 김어준 씨 유튜브 출연 등으로 의혹 해명을 시도하던 김 의원은 "소나기는 피하고 봐야 한다"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의 조언에 따라 '잠수'했다. 이렇다할 해명이 없는 가운데 에어드롭·코인배당 등 각종 보도가 쏟아지며, 의혹은 명쾌하게 정리되기는커녕 오히려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양상이다.


'코인 의혹'을 포착한 금융정보분석원(FIU) 시스템의 설계자이자 우리나라 1호 전산학박사인 문송천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명예교수는 서울 동대문구 카이스트 홍릉캠퍼스에서 진행된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코인 획득과 이체 과정으로만 언론 취재와 보도와 집중되는데 그게 포인트가 아니다. 현금인출이 포인트"라며 "코인을 획득한 과정 자체를 불법시한다기보다는, 대리인을 끼고 현금인출한 행위가 적발된 것"이라고 규정했다.



▲ 尹,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우주·방산·바이오헬스 등 협력 강화키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K-9 자주포(인도명 바지라)를 포함한 방산 협력은 물론 디지털, 바이오 헬스, 우주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번 한·인도 정상회담은 올해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첫 대면 회담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히로시마의 한 호텔에서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특히 양국 정상은 2010년 발효한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양국의 교역을 더욱 확대하고, 새로운 분야의 협력을 개척해 다가오는 50년을 준비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 G7, 中 겨냥 "경제적 의존관계 무기화 반대"


G7 정상들은 20일 중국을 겨냥해 "경제적 의존관계를 악용해 무기화하려는 시도에 반대하며 공동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G7 정상은 "G7 회원국과 우리의 파트너들을 강제함으로 인해 경제적 의존관계를 무기화하려는 시도는 실패하고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으나, 그간 주요 공산품 수출입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다른 나라를 정치·경제적으로 압박해왔던 중국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되고 있다.



▲"하나만 먹어도 배불러"...北서민 홀린 '사자머리 고추밥'


북한에서 서민들을 위한 저렴한 음식인 일명 '사자머리 고추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자머리 고추'란 북한 사람들이 피망을 부르는 용어로, 피망의 생김새가 수사자의 머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난 19일 자유아시아방송(RFA) 보도에 따르면 평안남도의 한 소식통은 RFA 인터뷰에서 "요즘 장마당에 사자머리 고추밥이 나왔는데 가격이 저렴해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사자머리 고추밥을 한두 개만 먹으면 시장기가 사라져 끼니가 된다"며 "두부밥보다 크면서도 가격은 저렴해 돈 없는 사람들도 사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 尹대통령 '원폭 피해 동포' 만남...與 "전향적 지원 위해 노력할 것"


국민의힘은 20일 "조국(祖國) 대한민국, 히로시마 원폭 동포분들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G8 국가로 나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대통령 중 최초로 일본 히로시마에서 한국인 원폭 피해 동포들을 만났다. 히로시마 원폭 피해 동포는 대한민국의 아픈 손가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늦게 찾아봬 죄송합니다'라는 진정 어린 고개 숙임은 그저 인사가 아니었다"며 "대통령의 죄송하다는 말은 원폭 피해 동포들이 78년간 겪어왔던 타향살이의 외로움과 고통에 대한 작은 어루만짐이었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는 그 오랜 기간 나 홀로 고통을 삭여왔다. 그들의 아픔은 개인의 아픔과 고통을 넘어 우리 민족의 비극이자 아픔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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