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준비했는데 하차"…허정민, KBS 주말극 작가 공개 저격
입력 2023.05.16 09:21
수정 2023.05.16 09:22
배우 허정민이 KBS 주말드라마 출연 무산과 관련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16일 허정민은 자신의 SNS에 "두 달 동안 준비했다. 근데 작가님께서 허정민 배우 싫다고 까버리시네?"라며 "얼굴도 못 뵀는데 왜.. 제가 못생겨서인가요 싸가지가 없어서인가요 연기를 못하나요? 저의 준비기간 2개월과 앞으로의 나날들은 어찌 됩니까"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참으려다가 발설한다. 세상 변했어요"라며"이 바닥에 더 이상 흥미 없다. 깔 때는 적절한 해명과 이유, 사과가 있어야 하는 거다. 이 꼰대들아"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끝으로 허정민은 '#효심이네 각자도생' #KBS #주말드라마'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면서 드라마 제목을 공개했다.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KBS2 '진짜가 나타났다!' 후속작으로,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